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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요약] 승진의 정석(2편), 직장 생활이 힘들때 읽어보는 책

책길사 2023. 7. 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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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의 정석

2. 팀을 이끄는 다섯가지 역량을 만나다 (숫자력, 관리력, 가치력)

 

숫자력

 

숫자 감각 떨어지는 사람을 키우는 조직은 없다.

 

숫자력을 키우는 네 가지 기술

규칙 1. 모호한 형용사 대신 숫자를 사용하라
Q2. 뉴욕 공항에서 행사장까지는 얼마나 걸리나?
Wrong: 별로 멀지 않습니다.
Right: 15km 정도입니다. 평균 40분 걸린다고 합니다.

규칙 2. 숫자를 직관적이고 감각적으로 표현하라
숫자에 의미를 부여하는 기술
1. 비교를 사용하라.
전년 동기 대비, 3년간 평균 매출액 대비, 경쟁사 대비 등 비교할 만한 기준점을 제시하면 이해하기 쉽다.
2. 친숙한 대상을 기준으로 삼아라.
여의도 10배 크기, 축구장 24개 크기, 남한의 3배 크기, 서울과 부산을 8번 왕복하는 거리 등의 친숙한 대상을 비유로 삼으면 좋다.
3. 숫자에 감각적 느낌을 추가하라.
아시아인 4명 중 3명이 사용, 대한민국 성인 10명 중 8명이 찬성, 1960년 이후 58년 만의 행사 같은 표현은 더 직관적으로 느껴진다.

규칙 3. 자신의 회사 위주로 재무 공부를 하라

규칙 4. 필수 데이터를 암기하라

 

관리력

 

홍보실장으로 3년 동안 있으면서 배운 값진 경험이다. 상대를 설득하고 싶으면 우리가 말하고 싶은 내용이 아니라 상대방이 흥미로워하는 부분을 강조해야 한다.

 

큰 프로젝트를 할 때 한계가 드러나는 사람이 있고, 의외의 저력을 보여주는 사람이 있다. 일부러 어려운 일을 맡겨서 시험해 보는 이유가 그것이다. 한계에 다다를 때 진짜 근성과 실력이 나오기 때문이다.

 

우리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남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업무를 대신하느라 보내기에는 금방 지나가는 소중한 순간들도 너무 많다고.

 

사람과 시간을 관리하는 다섯 가지 기술

규칙 1. 내 등의 원숭이를 치워라

원숭이를 안 키우고 즉시 돌려주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어.
첫째는 네가 만족할 만한 답변을 주는 것.
둘째는 네가 만족스러운 답변을 얻는 데 필요한 숙제를 내주는 거지.

리더가 팀원을 관리하는 것이다. 팀원이 리더를 관리하는 게 아니라.
허둥대는 리더는 상사와 팀원의 재촉을 동시에 받는다.

규칙 2. 장밋빛 미래에 맞춰 시나리오를 짜지 마라
예상하는 소요 시간과 업무량에 항상 2배를 더하라. 오히려 그게 더 현실에 가깝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날은 없다.

규칙 3. 프로젝트 발주자와 자주 만나라
가능한 한 빨리 프로젝트 발주자인 경영진과 만나는 게 일을 쉽게 하는 노하우라고 했다. 시안과 기획안을 더 정교하게 짜는 데 시간을 투입하지 말고, 감각적인 타 회사의 광고 안을 종류별로 모은 후에 경영진과 상사, 그리고 자기가 참석하는 회의를 잡아야 한다.

규칙 4. 팀원을 위한 집중 지원 시간을 따로 떼어놓아라

;가장 방해를 덜 받는 시간을 찾아야지. 나는 보통 1시 20분에서 2시 20분까지를 택했어. 밥 먹고 와서 졸린 시간이기도 하고, 의외로 상사의 호출이 뜸하기도 했거든. 경영진도 외부 오찬 약속 때문에 2시 넘어서 들어오는 경우가 흔해서 말이야.

누나는 또한 점심시간을 팀원별 일대일 면담 시간으로 활용했다고 한다. 보통 팀원별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함께 식사를 했는데, 그때 평소 말하지 못한 어려움을 고백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자기 자신을 위해 방해받지 않는 집중 시간대 역시 꼭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상황표를 점검하고, 프로젝트 우선순위 리스트를 작성하고, 지시사항 중에 놓친 것은 없는지 살펴보고, 팀원이 주고 간 보고서를 수정하는 시간 말이다.

가능한 한 집중 시간대를 아침으로 잡으라고 권유했다. 시간이 늦어질수록 팀원에게 지시사항이나 업무 배분을 늦게 하게 되는데, 그러면 팀원이 불가피하게 야근을 해야 할 수도 있어 비효율적이라고 했다. 게다가 아무리 괜찮다고 얘기해도 저녁 늦게 업무를 보는 팀원을 두고 퇴근하는 마음은 무거울 수밖에 없으니, 중요한 업무는 가능한 한 일찍 끝내고 저녁에는 누구보다 먼저 컴퓨터를 끄고 나와야 한다고 했다.

규칙 5. 결정적인 도움을 줄 분야별 핵심 인맥 3명을 만들어라

류 고문은 삶에 소중한 100명의 리스트를 만들어 늘 마음을 쓰는 방식으로 인맥을 관리한다고 가르쳐주었다. 왜 100명이냐고 여쭤보니 그 정도가 본인이 관리하고 챙길 수 있는 적정 숫자라고 대답하더라는 것이다.
류 고문은 100명 중에서도 추가로 분야별 핵심 인맥을 뽑으라고 충고했다.

;3명. 분야별로 핵심 인맥을 3명씩 만들게. 나는 회사, 정부, 언론, 사회공헌재단 등으로 관심 분야를 나눴어. 그리고 오랫동안 함께 갈 수 있을 만큼 조직 내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무엇보다 마음이 잘 맞는 사람을 찾았다네. 류 고문은 그렇게 추린 30여 명을 인간관계의 최우선 순위로 삼았다.

 

실전적용

첫째, 팀원과 미팅할 때 최소한 5분간 집중한다. 가능한 한 그 자리에서 결정을 내리고, 바로 결정할 수 없는 까다로운 문제라면 결정에 필요한 추가 정보와 다음번 미팅 기한을 정해 문제를 팀원에게 돌려보낸다. 내 선에서 판단할 수 없는 경우 상사에게 상의한다.

둘째, 매일 아침 8~9시는 집중 시간대로 정한다. 이때는 메일 체크 같은 단순 업무가 아니라 상황표 및 업무 우선순위,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데 집중한다.

셋째, 1시 20분~2시 20분은 팀원의 프로젝트별 브레인스토밍 및 집중 점검 시간으로 사용한다. 프로젝트별로 30분을 할 경우 매일 2개 프로젝트가 가능하다.

넷째, 연락처에서 중요한 인맥 100명을 뽑는다. 그리고 분야별로 핵심 3명을 고른다. 내 나이를 기준으로 열 살이 많거나 적은 사람은 제외한다. 각자의 조직에서 비슷하게 성장하고,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 핵심 인맥을 대상으로 매주 안부 연락을 하고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계획을 잡는다.

 

 

가치력

 

결국은 자기와 같은 편을 키우고 승진시키기 마련이다.

 

;일 잘하는 사람은 돈 주고 사면 되지만 자기편인 사람은 구하기 어렵거든.

 

로열티를 높이는 세 가지 기술

규칙 1. 회삿돈(자원)을 아낀다는 인상을 줘라
규칙 2. 불평꾼들과 몰려다니지 마라
;휴게실이나 건물 뒤편에서 몰려다니며 상사를 욕하고, 동료를 욕하고, 자기 신세를 한탄하는 사람들 있지 않나? 정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나 역할은 절대로 안 맡으려고 하면서 결정된 사항에 끊임없이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들 말이네.
규칙 3. 경영진을 피해 도망가지 마라
회사에서의 매력이란, 같이 계속 일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는 것이다.

 

자기 관리의 네 가지 기술

규칙 1. 단정한 옷차림을 기반으로 자기만의 스타일을 가져라
단정한 옷차림을 할 때 주의할 점
나이가 들수록 구취가 심해진다. 가방에 일회용 가글과 필름형 구강청량제를 상비하라.
당장 코털 가위를 사라.
회사에서 손톱을 깎거나 발을 만지작거리지 마라.
회의실에서 슬쩍 신발을 벗지 마라. 냄새는 어떻게 할 건가?

규칙 2. 예측 가능한 매너를 지녀라
상대방을 배려하는 직장 매너
총괄 부서의 데드라인은 지켜줘라.
약속을 갑자기 변경하지 마라. 노쇼(no show)도 서든쇼(sudden show)도 모두 나쁘다.
지시를 하거나 받은 내용은 메모해라. ;내가 언제?라는 말은 한두 번만 용서해줄 수 있다.
회의 시간이나 상대방이 말할 때 스마트폰을 보고 있지 마라.
5시 50분에 회의를 소집하거나 갑작스러운 저녁 회식을 통보하지 마라.
오찬 또는 만찬 약속이면 사전에 식당과 메뉴를 미리 보내 의견을 물어봐라.

규칙 3. 평판 관리를 해라

착한 상사란, 그 위 상사 입장에서 볼 때 부서원에게 싫은 소리 못 하고 휘둘려서 성과가 늘 떨어지는 사람을 말해. 부서원 입장에서는 위에서 억울한 소리를 들어도 아무 소리 못 하고 참는 바람에 졸지에 자기들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사람이지. 고생은 고생대로 하면서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업무를 거절하지 못하고 받아와서 직원들을 몇 배로 고생시키는 사람이기도 하고.

상황은 점점 최악으로 가게 되어 있어. 눈치 빠른 영악한 직원들은 해야 할 일들을 소홀히 하거나 가능한 한 최소한으로 하지. 그래도 혼나지 않으니까. 덕분에 책임감 있는 몇 명의 직원이 고군분투하며 나머지 업무들을 하게 되어 있어. 계속 번 아웃 될 때까지 일하다가 기회만 생기면 얼른 다른 부서로 옮기지.

착한 상사는 직원도 괴롭히지만 상사도 괴롭혀. 싫은 소리 하는 악역을 상사에게 전가하니까. 업무 데드라인은 다가오는데 사람 좋은 표정으로 웃고만 있으면, 초조해진 상사가 직접 실무자들을 다그치게 되지. 그건 이기적인 거라고 생각해.

직원의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내는 능력을 갖춘 상사와 직원의 에너지를 바닥까지 긁어서 소모시키다가 지쳐 쓰러지게 만드는 상사는 아예 다른 부류라고.

규칙 4. 10분 이상 즐겁게 말할 대화 주제를 찾아라
누나는 다른 사람의 시간은 나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무시하는 게 비매너라고 했지.

 

3. 변화 시작되다

 

전달력 수업 적용: 30초 보고, 두괄식

본부장에게 전달한 메모
- 결론: BH에서 요구한 자료는 충분히 작성 가능
- 근거: 우리 본부에서 파악한 투자 대기 건만 2조 원 이상
- 앞으로 할 일: 투자 대기 건 찾기 + 유형화하기

 

당장은 다른 팀이 도와줄 일이 없어 보이지만 일을 진행하다 보면 꼬리를 물듯이 새로운 일이 계속 생겨날 것이다. 그때 도와줄 여력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천지 차이다.

 

뛰어난 부서원이 뛰어난 팀장이 되는 것이 아니듯, 성과 높은 팀장이 성과 높은 임원이 되는 게 아니다.

 

숫자를 이용한 보고는 명확하긴 하나, 숫자를 준비하는 시간은 보고를 지연시키게 되는 게 아닌지 우려된다.
팀장은 원숭이를 내려놓기 위해 팀원에게 숙제를 주지만 그 숙제가 단순히 원숭이를 내려놓기 위해 주는 숙제라면 고민이 된다.
직장...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착함은 약점이 되는건가...?! 사회생활이란 쉽지가 않다.
이론들을 볼때는 무릎을 탁 쳤다면 현실에 적용하기에는 쉽지가 않다. 적용하려는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거겠지..!

 

 

[책 요약] 승진의 정석(1편), 직장 생활이 힘들때 읽어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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