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모든 형상은 내 마음의 그림자 내 방식대로 베푸는 사랑은 진정한 보시가 아니다. 산다는 것이 만만치가 않다. 내 뜻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내 뜻이란 결국 나의 기쁨을 위한 것이다. 이세상에 좋은 것은 없다. 정확히 말하면 좋기만 한 것은 없다. 좋은 것을 얻으려하면 그 즉시 싫고 나쁜 것이 생긴다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고락의 업은 늘 함께 얻고 함께 받는다는 사실을 깨우쳐야 한다. 생각은 필연적으로 이기적이다. 사람이 골똘히 생각하는 이유는 다른 것이 없다. 어떤것이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가를 판단해 선택하기 위함이다. 핵심은 듣기 좋은 말이든 듣기 싫은 말이든 거기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 4.인생에는 오르막길도 내리막길도 있다 사실만으로는 좋고 나쁨이 없다. 사실에 감정을 얹을 때 인과..